환경 치료, 특수교육, 약물치료, 행동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다.
- 1 환경치료
- 주변환경을 차분히 만들어 준다. 조용한 공간 제공, 방안의 벽지나 가구도 요란하지 않은 색을 사용한다. 장난감도 한꺼번에 여러 가지 주는 것 보다 한 두가지 장난감을 주고 익숙 해지면 서서히 종류를 다양하게 해준다. 친구들과 놀 때에도 한꺼번에 여러 친구들이 있으면 산만하여 적절한 놀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2명의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익숙해지면 점차 많은 친구들과 놀도록 도와준다. 놀이 중에 순서를 지키지 않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면 따돌림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른이 함께 놀면서 이런 점을 즉시 지적해 준다.
- 2 특수교육
- 가능하면 적은 수의 학생이 포함된 분위기가 바람직하고 1:1의 상황에서 더 집중을 잘 할수 있다. 좌석의 배치는 앞자리로 하여 산만한 행동에 대해 바로 주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학습 시간은 초기에는 짧게 자주하고, 서서히 학습 시간을 길게 잡는 것이 도움이 된다.
- 3 행동치료
- 부정강화 또는 긍정강화법 사용
- 일정한 문제행동의 목록을 만들어 놓고 아동과 미리 약속을 하여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서는 상을 주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는 벌을 주는 방식.
- 4 약물치료
- 미국에서는 약 150만명 이상의 아동이 주의력 결핍운동장애로 약물치료를 처방받고 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에 의해 처방받은 환자의 80%이상이 분명한 호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의 경우 약물치료에 의해 아무런 호전을 보이지 못했는데, 이 경우 진단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필수적
- 5 부모훈련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부모가 아동의 문제행동을 어떻게 조절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를 교육하고 훈련한다.
- 6 사회성 증진 집단 치료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은 대체로 사회성이 저하되어, 나이에 비해 어리게 행동하기 쉽고 대인관계의 기술이 부족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사회성 기술을 훈련하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도록 도와준다.
- 7 학습치료
- ADHD 아동은 주의력결핍으로 인해 실제 지능에 비해 학교에서의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학습장애와 동반된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점을 학습치료를 통해 개선하여 학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ADHD 치료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약물치료는 아동이 과제를 완성하고 주의를 집중하고 보다 조직화된 행동을 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안절부절못함과 과잉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학습문제를 치료하거나 사회적 대인관계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서적 장애를 제거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ADHD 아동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약물요법과 비약물 요법(부모훈련, 사회성 증진 집단치료, 인지행동치료)을 병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