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증상
기억력과 방향 감각의 상실
- 최근 기억 장애가 두드러지며, 옛날 일에 대한 기억은 병이 진행할 때까지 유지
언어능력 장애
- 모호하고 부정확한 언어사용
- 말하다가 앞에 하던 이야기의 내용이나 단어를 잊어버려서 엉뚱한 이야기
성격의 변화
- 감정의 변화가 심해서 쉽게 짜증을 내거나 울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능력의 감소로 과거의 것에 의존하기 때문에 완고하고 고집스러워진다.
행동장애
- 나이가 들면 운동신경 등의 퇴행으로 손발이 떨리고, 판단력, 지각 능력 등의 저하로 일상적으로 하던 일에 대한 수행 능력의 감퇴
인식능력 장애
- 지각 능력의 저하로 착각, 혼동
20-30%에서 환각, 30-40%에서 망상을 동반
역학
60세 이상의 노인 인구의 3%, 75세 이상에서 15%, 80세 이상에서 40%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현대에서 중요한 질병의 하나
미국의 경우 4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대두
원인
노인성 치매(50%), 혈관성 치매(20-30%), 기타(20%- Pick's D, C-J D, Huntington's D, Parkinson's D, AIDS로 인한 D, 두부외상, 물질로 유발된 치매)
감별 진단
뇌경색, 당뇨, 갑상선 질환 같은 내분비 질환, 고혈압에 의한 섬망, 노인성 우울증, 스트레스에 의한 적응 장애. 특히 청력 저하나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상대방을 잘 못알아 보거나 상대방의 말을 잘못 들어서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 치매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음.
: 이비인후과나 안과에서 보청기나 백내장 수술을 통해 편안한 삶 유지 가능.
- 치매 증상을 보이는 노인 중 15%정도는 치료 가능한 원인을 가지고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
- 다른 원인에 의한 치매 증상이 아닌, 노인성 치매로 진단이 되더라도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남은 여생을 좀더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치매 조기진단
- 1 전문 의사와 상담하고 기억력 검사
- 50세 이후에 매년 실시하면 치매의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며 통계적으로 6년 이상의 기억력장애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 2 뇌영상기술
- a.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뇌의 변형된 모양으로 치매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치매 초기에는 뇌의 모양변화(기질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기 전이므로 병의 진행을 감지 못할 수 있다.
- b.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SPECT): 뇌의 활동 정도를 평가하여 뇌조직의 실질적인 손상이 진행되기 전에 진단(조기진단)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고 장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이 거의 없으므로 검사에 한계가 있다.
- 3 신경인지검사
- 임상심리 전문가에 의해 실시되는 이 검사는 뇌영상기술에 비해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지만 병의 진행 초기에 진단이 가능하므로 병.의원 외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치료
- 1 치매는 개인의 질병이 아닌 가족 전체 장기적인 문제.
- 가족이 병의 특성과 경과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
- 2 치료의 한계와 가족 현실을 조화
- 완치되는 병이 아니고 장기간 진행하는 병이므로 환자의 치료에 따른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가족의 현실에 맞추어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
- 진단 초기에 여러 병원을 다니며 경제력을 낭비하는 것은 장기적 질병에 대한 현명한 대처가 될 수 없음.
- 3 환자를 위한 환경, 집안에서의 대처
- - 익숙한 환경을 유지 : 갑자기 가구를 바꾸거나, 이사를 하는 등의 변화에 적응 어려움.
- 명찰 달아주기, 문고리는 안에서 잠그지 못하게, 문턱은 너무 높지 않게, 집 열쇠는 2개 이상 준비, 약품이나 위험한 물건은 안전하게 보관, 외출 시 가까운 거리라도 가능하면 보호자 동반.
- 4 행동 교정
- - 날짜를 반복해서 알려주고,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을 반복해서 교육,
친숙한 사람과 교류하도록, 구슬꿰기 등의 간단한 작업
-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게
- 5 약물 치료
- - 기억, 판단 등의 인지 기능에 관련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제제의 약물
- 치매에 따른 우울증에 대한 항 우울제 사용
- 치매에 동반된 망상 환각에 관련된 약물, 불면 조절
치매 예방법
체력이 허락하는 한 일을 계속 합시다.
건강관리를 잘 합시다.
고혈압, 당뇨 등은 혈관성치매의 유발 원인이므로 건강 관리를 통해 예방하고 발병 시 전문 의사와 상의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치료.
머리를 활용하는 놀이를 합시다.
장기, 바둑, 독서, TV, 신문 보기 등
ex) 중국의 지도자 등소평도 머리가 흐려지지 않도록 브릿지 게임(트럼프)을 함.
균형 잡힌 식사를 합시다.
지나친 동물성 지방이나, 염분, 당분은 좋지 않음.
비타민이 치매 예방에 관여하는 가는 불명확. 적절한 복용은 괜찮음
적절한 운동
일주에 3일 이상의 1시간 가량의 운동이 근력의 강화 뿐 아니라 신경계의 조화로운 기능을 향상시킴.
친구를 만듭시다.
나이가 들어서도 적절한 사회활동과 대인관계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돕는 것이 필요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한 치매 유사 증상
- 1 무관심, 의욕이 없다.
- TV 나 신문, 잡지 등에 무관심하다. 기력이 없고 왠지 모르게 활력이 없다. 식용이 없고 ,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 2 말이 없다.
- 자신의 의사 표시를 잘 않는다. 인사를 하거나 불러도 적극적인 응답을 하지 않는다.
- 3 움직임이 적다.
- 잠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지 않는다. 산보 또는 견학 운동은 물론, 실내를 걷는 것조차도 하려 하지 않는다.
- 4 말하기가 어렵다.
- 말을 부드럽게 못하고 듣기에 거북하다.
- 5 대답이 느리다.
- 질문을 하면 대답은 하지만 반응이 느리다.
- 6 이해하기 어렵다.
- 대화를 할 때, 그 대화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 7 표정의 결핍
- 표정이 부족하고 생기가 없다.
- 8 불안 초조
- 의심이 심하고 자주 성을 낸다.
- 9 감정이 불안정하다.
- 조그만 일에도 자주 웃거나 우는 등 감정이 불안정하다.
건망증과 치매의 구분
건망증과 치매의 구분
구분 |
건망증 |
치매 |
기억력 장애 |
갑자기 친한 친구 이름이나
자기 집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
자기가 누구인지 잊거나 식사를
하고도 다시 상을 차린다. |
언어 장애 |
예들 들어, 작고 까만 벌레인데.. 라며 ‘개미’라는 단어를 생각해 내지 못할때가 있다. |
단어가 기억나지 않고 전혀
적합하지 않은 단어를 나열해
말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힘들다. |
친숙한 작업능력
수행저하 |
방금 사온 당근과 오이를 어디다 뒀는지 몰라 그냥 식사준비를 한다. |
순서를 까먹는다. 일례로 요리를
할 때 재료 넣는 순서를 까먹는다. |
시간 장소에 대한
인지력 |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 어 디로 가고 있는지 잊어버릴 때가 있다. |
집으로 가는 길을 못 찾거나 매일 다니던 전철역에서 출구를 잃어버 린다. |
물건 잘못 놓기 |
지갑이나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몰라 진땀을 흘린다. |
냉장고 속에 무선 전화기를 놓는 등 물건을 엉뚱한 곳에 놓기도 한 다. |
기분 행동 변화 |
감성적으로 될 때가 많다. |
감정과 행동변화가 급격하다.
조용히 있다가 통곡을 하기도 한다. |